한화 이글스는 3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회초 르윈 디아즈의 스리런 홈런으로 6-7 역전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마무리 투수 잭 쿠싱이 3이닝 세이브에 도전했지만, 지키지 못하며 팀의 패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앞서 1일과 2일에도 선발 투수들의 부상으로 불펜 투수들의 부담이 커졌고, 3연투를 시킨 투수들의 부담도 컸다. 쿠싱은 7회 등판하자마자 선두 타자 박승규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이후 최형우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히며 추가 실점했고, 9회말 김지찬, 최형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히며 역전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다. 한화는 12승 18패가 된 채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0.5경기 뒤쳐진 채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