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트를 떠났던 표승주가 다시 한국 여자 배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흥국생명은 정관장과 총액 2억원에 계약을 맺고 표승주를 트레이드하며 공격 보강에 나섰다. 이번 트레이드 조건으로 정관장은 2026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흥국생명에 내주었고, 흥국생명은 1라운드 지명권을 정관장에 제공했다. 표승주는 2010~2011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후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을 거쳐 정관장에서 활약했으나, 2024~2025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지만 원소속팀 정관장을 비롯한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아 미계약자로 남았다. 흥국생명은 핵심 미들블로커 정호영을 영입한 데 이어 아시아쿼터 자원 자스티스까지 합류시키며 전력을 보강했고, 내부 FA 김수지, 도수빈, 박민지와 재계약을 마무리하여 공수 전반의 밸런스를 한층 끌어올렸다. 흥국생명은 ‘주요 선수 영입과 내부 FA 재계약을 통해 팀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