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노시환 선수가 데뷔 첫 리드오프로 출전한다. 김경문 감독은 17일 수원 KT전에서 노시환을 1번 타자로 선발 기용하며 그의 잠재력을 시험하려 한다. 전날 경기에서 1번 타순에 나섰던 이도윤은 2루수 겸 6번 타자로 재배치되었고, 강백호는 4번 타자로 기용되어 타선의 중심을 강화한다. 노시환은 최근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지만, 5번 타순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김경문 감독은 ‘기록 달성’을 위해 류현진의 한·미 통산 200승을 기념하는 타순을 구성하며, 노시환에게 1번 타순을 부여하여 편안하게 타격하도록 돕겠다는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