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나승엽 선수가 지난 16일 잠실 두산전에서 괄목할 만한 타격 변화를 선보였다. 1회 좌전안타, 3회 중전안타, 5회 좌전안타, 7회 동점 투런홈런까지 4타수 4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높였다. 특히 3구 안 스윙 승부에서 17타수 9안타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변화된 타격 스타일을 입증했다. 이전까지 투구수와 스윙 아끼는 경향이 있었으나, 올시즌 투구수가 3.29개로 대폭 줄어든 것을 보면 김태형 감독의 지도와 변화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승엽의 활약은 롯데 타선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