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산 북갑 보궐선거 유세 과정에서 초등학생으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파이팅 하정우형, 전재수에게 자리를 받은 지 얼마 안 됐지만 일을 너무 잘해 반했다'는 내용과 함께 '저도 크면 정우형을 닮고 싶다'라는 어린 학생의 바람이 담겨 있다. 하 후보는 '형 아니고 삼촌'이라는 추신을 덧붙이며 오빠 논란에 대한 의식을 드러냈다. 이는 앞서 부산 구포시장 지원 유세 과정에서 하 후보가 어린이에게 '오빠'라고 불렀던 일과 관련이 있다. 당시 논란이 일자 하 후보 측은 사과하며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