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2026 시즌 초반 얇아진 불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발과 불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최원준이 이탈한 데 이어 필승조로 기용할 계획으로 영입한 아시아쿼터 일본인 투수 타무라 이치로의 퍼포먼스는 여전히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에 구단은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신예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불펜을 강화하고 있다. 4년차 최준호와 고졸 신인 최주형이 그 주인공으로, 최근 콜업돼 ‘투수 전문가’ 사령탑의 신임을 받으며 기량을 떨치고 있다. 최준호는 5경기에서 무실점 투구하며 1군에 빠르게 적응했고, 최주형은 왼손 타자에게 강점을 활용하며 미래 필승조에 합류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김원형 감독은 두 선수를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평가하며 다양한 상황에 기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