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선이 5월 29일 지리산 천은사에서 13집 앨범 ‘Lost Pieces’를 기념하는 재즈 보컬 쿼텟 공연을 개최한다. 프랑스 문화예술훈장을 받은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은 뉴욕 기반 베이시스트 브래드 크리스토퍼 존슨, 프랑스 기반 드러머 알르튀르 알라르,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마티스 파스코 등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과 함께 천은사 경내의 특별무대에 오른다. 이번 앨범은 나윤선의 시간과 감정을 조각처럼 이어붙인 작품으로, 잔잔한 쓸쓸함 뒤에 앞으로 나아갈 힘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천은사의 고요한 풍경과 솔향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정의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재즈페스티벌은 이번 공연을 통해 ‘머무르며 듣는 경험’을 지향하며, 어지러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