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한연노)이 뮤지컬 ‘친정엄마’ 제작사를 향해 고 김수미와 이효춘의 미지급 출연료를 즉시 지급하지 않으면 업계에서 영구 퇴출시키겠다고 27일 경고했다. 총 1억 6천만원의 미지급 출연료가 확인되었으며, 제작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온 것으로 지적되었다. 제작사의 행위는 고인을 능멸한 횡포이며,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K컬처의 자부심이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작사는 배우와 스태프에게 체불한 총 임금 약 4억원을 지급해야 하며, 연매협 회원사들은 해당 제작사의 캐스팅 업무를 협조하지 않을 것으로 결정되었다. 김수미는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친정엄마’에 출연했으며, 생전 이 작품을 ‘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은 작품’이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