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C가 리암 로제니어 감독과 인공적인 결별을 발표했다. 2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5연패를 기록하며 무득점이라는 최악의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구단은 단기 처방을 택했다. 로제니어 감독은 유럽대항전 진출을 이끌며 기대 속에 부임했지만, 전술적 변화와 선수단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며 성적 부진을 보였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2-8로 참패하며 수비 불안과 열린 경기 운영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더 큰 문제는 선수들의 불신이었다. 일부 선수들은 스페인 복귀를 언급하며 로제니어 감독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고, 코칭스태프에 대한 존중도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첼시는 재정적인 어려움과 불안정한 운영 구조까지 겹치며 로제니어 감독 경질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