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딸 샤일로가 K팝 시장에 데뷔했다. 그녀는 우주소녀 다영의 ‘What’s a girl to do’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여 K팝 댄스 퍼포먼스 시스템의 변화를 보여주었다. 샤일로는 미국 연예 매체에서 ‘눈물이 날 정도’의 춤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K팝 안무가 사코 마키타가 참여한 아일릿의 ‘Bubee’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이 곡은 K팝 안무가들이 해외에서 제작되고, 숏폼 중심으로 확산되는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다. K팝은 더 이상 특정 국가나 기업의 결과물이 아닌,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와 장르, 협업 구조 속에서 만들어지고 전 세계적으로 공유되는 참여형 콘텐츠로 변화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만들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따라 하고 싶게 만들었는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