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이 감독으로서 첫 장편 영화 ‘누룩’을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영화는 갑자기 변해버린 막걸리 맛을 되돌리려는 18세 소녀 다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동네 양조장 딸의 의혹과 미스터리한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독특한 소재인 막걸리와 소녀의 조합으로 흥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사건 위주 전개와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영화는 믿음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타인의 믿음을 쉽게 재단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전달한다. 장동윤 감독의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