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7일, 故 김을분 할머니는 노환으로 별세하며 전 국민의 가슴에 깊이 각인되었습니다. 2002년 영화 '집으로'에서 7살 외손자 상우의 외할머니 역할을 맡으며 데뷔,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눈물과 사랑을 동시에 자아냈습니다. 당시 76세의 나이로 대종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역대 최고령 후보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고인은 고향을 떠나 서울에 있는 가족들의 집에서 생활하다가 눈을 감았으며, 유가족들은 ‘집으로’를 찍은 이후 서울의 가족 집에서 행복하게 지내시다가 떠나셨다고 밝혔습니다.